아들과 라이딩을 하는 모습에 질투(?)를 느꼈는지 와이프도 자전거를 사달라고 합니다...

그래서 우아하게 생긴 2018 리브 빌리브F 모델을 알아봤는데 아쉽게도 싸이즈가 맞지 않더군요...

이번에도 역시나 별바이크 사장님께 조언을 구했더랬죠~

그랬더니 바로 2017 에스케이프2 라임색을 소개해 주십니다.

역시 센스쟁이 사장님~

에스케이프는 워낙 유명한 모델이니 간단히만 말씀드릴께요.

라이저 핸들바에 에르고 타입의 그립이라 자세가 아주 편합니다.

푹신하면서도 엉덩이를 잘 지탱해주는 안장 덕에 승차감이 끝내줘요~ 이렇게 편한 안장은 단언컨대 없을겁니다!

그리고 가벼우면서도 신뢰가 되는 알룩스 프레임은 "내가 바로 하이브리드의 지존 에스케이프다!" 라고 말하고 있네요~ ㅎㅎ

와이프가 탈 자전거라서 흙받이와 짐받이를 장착했구요.

물통 케이지와 벨, 전조등과 후미등은 블랙으로 깔맞춤했어요. ㅎㅎ

킥스탠드는 사장님께서 협찬해 주셨습니다~

에스케이프 씨리즈는 연식에 따른 변경이 색상외엔 거의 없더라구요.

저렴하게 이월할인 되는 모델로 구매해서 만족스럽고, 또한 와이프에게 칭찬을 받게 되어 더욱 만족합니다~

로드는 부담스럽고 MTB는 왠지 둔할것처럼 보이시는 분들,

그리고 자전거에 입문하시는 분들과 가볍게 라이딩하시는 분들께는 최고의 자전거가 아닐까 합니다.

강추합니다~